실제 저희 수업 시 통합교재 수업의 예를 문법 시간에 다루었는데 아무래도 통합교재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전에는 언어의 4대 영역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 등의 수업을 별도의 교재로 다루었다고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는 문법과 어휘, 말하가-듣기, 읽기-쓰기 영역, 그리고 문화 영역까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 교사에게 모든 영역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가르치는 기술 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업 때는 「서울대한국어」 교재를 샘플로 공부했는데 저는 「세종한국어 1」 교재로 연습용 수업안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원은 2과 '일상생활'입니다. 내용은 공부 목적으로 세종한국어 1의 교사지침서 내역으로 정리했습니다.
제2과 일상생활
학습 목표
일상생활에 대하여 묻고 답할 수 있다.
단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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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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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를 듣고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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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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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와 일상생활에 대한 글 읽고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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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한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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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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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어요, 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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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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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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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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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_이에요[회사워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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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개요: 교재 46쪽의 사진을 보고 주제를 도입한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단원의 내용을 예측하고 준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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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교재의 사진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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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의 사진 속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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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해 묻고 학생이 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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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46쪽에 나온 사진을 보면서 두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학생에게 질문함으로써 '일상생활'이라는 주제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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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1번 질문을 포함하여 일상생활 중에 하는 여러 가지 동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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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두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해요?
S: 전화/전화해요
T: 여자는 지금 무엇을 해요?
S: 전화해요/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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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2번 질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가는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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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에서는 기본적으로 이 단원의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학생이 대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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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요?/뭐 해요?’, ‘지금’, ‘오늘’, ‘어디’의 의미를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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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에서 교사, 학생 간 대화는 한국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직 학생의 한국어 숙달도가 낮으므로 학생의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
3. 학습 목표 및 내용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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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원은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임을 알려 준다. 교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T: 여러분은 지금 뭐 해요? 운동해요? 공부해요?
여러분은 오늘 어디에 가요? 오늘은 일상생활에 대해 배울 거예요.
대화 1
※ 개요: '대화' 학습은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두고, 이후 '어휘와 표현', '문법' 학습을 통해 대화 수행에 필요한 언어 학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 대화 ♠
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를 제시한다.
1. 대화 상황을 제시하고 대화 내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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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는 본 단원에서 학습할 어휘와 문법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업 시간에는 모르는 표현이나 문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대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뭐 해요?'의 의미는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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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단계에서 사용한 교재 46쪽의 사진을 보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수진 씨와 마크 씨가 전화해요.
수진 씨는 무엇을 해요? 마크 씨는 지금 뭐 해요? 잘 들어 보세요.
2. 책을 보지 않고 CD를 듣게 한다.
3. CD를 들은 후에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을 통하여 대화 내용을 대략적으로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T: 수진 씨는 뭐 해요?
S: 운동./운동해요.
T: 네, 운동해요. 수진 씨는 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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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으므로, 학생의 답을 듣고 교사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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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문법 '-아요/어요'형을 배우지 않았으므로 학생은 '운동해요' 대신에 '운동' 또는 '운동하다'로 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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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문 옆에 있는 참고 내용에 대해 설명해 준다.
♠ 어휘와 표현 ♠
동작을 나타내는 어휘와 표현을 교육한다.
1. 준비
① 학습 목표가 되는 ‘어휘와 표현’ 중 몇 가지를 활용하여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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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내용을 상기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이때 교재 46쪽의 사진을 보여 줄 수
있다.
T: 수진 씨는 뭐 해요?
S: 운동./운동해요.
T: 네, 운동해요. 수진 씨는 운동해요.
② 교사와 학생의 대화가 마무리되면 교재에 제시된 어휘 중 알고 있는 표현에 √표를 하게 한다.
2. 제시 및 설명
① 교재에 제시된 목표 어휘와 표현을 칠판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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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알고 있는 표현을 중심으로 먼저 질문하고 대답을 들은 뒤 칠판에 적는다. 이때 어휘와 함께 그림 카드를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그림 카드 또는 동작 카드를 보여 주며) 일하다, 일해요.
(그림 카드 또는 동작 카드를 보여 주며) 공부하다, 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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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나온 어휘 중 아직 언급되지 않았던 것들과 학생들이 모르는 것들을 추가로 제시한다.
② 칠판에 제시한 어휘의 의미를 학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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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의 의미를 그림 카드를 통해 보여 준다.
-
학생들과 어휘를 하나씩 소리 내어 읽어 본다.
③ 교재에 제시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학습할 필요가 있는 어휘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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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사용하는 동작 어휘를 추가로 제시할 수 있다.
(쉬다, 앉다, 쓰다, 가다, 오다, 놀다, 노래하다, 질문하다, 소개하다 등) -
6단원에서 ‘동작’ 어휘를 배우게 되므로, 교사는 수업에 앞서 6단원의 내용을 확인하여 나중
에 배울 표현을 미리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6단원: 보다, 읽다, 듣다, 먹다, 마시다, 만나다)
단, ‘읽다’는 예비편에서 학습했고 이후 문법 제시에서 사용되므로 제시한다.
3. 연습 및 확인
① 목표 어휘를 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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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한 어휘를 교사가 먼저 읽고 학생들이 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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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반복하여 학생들이 어휘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② 목표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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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카드나 동작을 보여 주며 해당 어휘가 무엇인지 교사가 묻고 학생이 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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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씩 짝을 지어, ‘어휘와 표현’에서 학습한 어휘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한 학생이 그림 카드를 보여 주거나 동작을 보여 주면, 다른 학생이 보고 해당 어휘를 이야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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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림 카드나 동작을 보고 어느 그룹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어휘를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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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여 해당 의미를 잘 알고 있는지, 발음이 정확한지 돌아다니며 확인한다.
③ 교재 어휘를 다시 읽고 어휘 학습 정도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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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 문법 ♠
동작을 상태를 서술하거나 질문할 때 쓰이는 문법 '-아요/어요'를 교육한다.
1. 준비
① 질문을 통해 상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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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습한 어휘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아요/어요'를 사용한 질문을 통해 상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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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와 같이 마지막 모음이 'ㅏ, ㅗ'인 동작을 먼저 이야기하고 다음으로 '읽다, 쉬다' 등의 동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하다, 공부하다'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② 교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다음에 제시한 교사의 발화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다.
T: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지금 뭐 해요?
S: 자다./자요.
T: 네, 자다, 자요. (책 읽는 동작을 하며) 선생님이 지금 뭐 해요?
S: 읽다./읽어요.
T: 네, 읽다. /읽어요. (운동하는 동작을 하며) 선생님이 지금 뭐 해요?
S: 운동하다./운동해요.
T: 네, 운동하다. 운동해요
2. 제시 및 설명
① 다음의 문법 설명을 바탕으로 목표 문법을 설명한다.
문법 설명 -아요/어요
'-아요/어요'는 동사.형용사 뒤에 붙어서 동작이나 상태를 서술하거나 질문할 때 쓰인다. 비격식적인 상황에서 쓰인다. 앞에 오는 동사의 마지막 모음이 'ㅏ.ㅗ'이면 '-아요'를 쓰고, 다른 모음이면 '-어요'를 쓴다. 단, '하다'는 '해요'를 쓴다.
예 1) 저는 운동해요.
예 2) 타원 씨는 자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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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에 받침이 없는 경우에 모음 축약이 일어나므로 학생들이 주의하도록 한다.
예) 자다 - 자요, 오다 - 와요, 보다 - 봐요, 마시다 - 마셔요, 가르치다 - 가르쳐요 -
어간의 받침이 어미의 처음에 와서 발음이 연음으로 나는 것에 학생들이 주의하도록 한다.
예) 놀아요[노라요]. 먹어요[머거요], 적어요[저거요], 재미있어요 [재미이써요] -
어간의 받침이 ㅎ, ㄶ의 경우에 ㅎ을 발음하지 않는 것에 학생들이 주의하도록 한다.
예) 좋아요[조아요], 많아요[마나요] -
어간의 받침이 겹받침인 경우에 뒤의 것만을 어미의 어두에서 발음하는 것에 학생들이 주의하도록 한다.
예) 앉아요[안자요], 읽어요[일거요]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2 542쪽, 초급 한국어 듣기 2과 참고
② 문법의 활용표와 예문을 다음과 같이 칠판에 적고 설명한다.
③ 단어 카드를 사용하여 교체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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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안에 제시된 단어를 카드에 적어서 단어 카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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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하나씩 들어서 학생들에게 보여 주고 목표 문법을 사용해서 바꾸어 말하게 한다.
④ 교재의 예문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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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예문을 먼저 읽고 학생들이 2-3번씩 따라 읽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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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문법 설명을 이해하고 확인하도록 한다.
3.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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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여 문법 학습 정도를 확인한다.
T: 여러분은 지금 뭐 해요?
S: 공부해요
T: 잘했어요. 우리는 '-아요/어요'를 공부했어요.
'연습 1'에서는 48쪽에 있는 '어휘와 표현', '문법'을 활용해서 대화를 만들도록 한다. '연습 2'에서는 오늘 무엇을 하는지 묻고 답하는 활동을 하게 한다. 연습은 <활동 1>의 '연습 1', <활동 1>의 2, '연습 2'의 순서로 진행한다.
1. 교재의 ‘연습 1’을 공부하기 전에 <활동 1>의 1번을 활용하여 문법을 간단하게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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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1>의 1번 지시문을 읽어 주고 <보기>처럼 대화를 완성하도록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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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대화를 소리 내어 읽어 본 뒤 짝 활동으로 대화를 하며 문제를 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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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함께 답을 확인한다.
<활동 1> 1번 정답
1) 많아요 2) 자요 3) 쉬어요 4) 재미있어요 5) 일해요
2. '연습 1'에서는 '대화'에서 학습한 어휘와 문법을 사용하여 대화를 완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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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지시문을 읽어 주고 1)번 문제와 답을 함께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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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문제를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같이 하게 한다. 교사가 묻고 학생이 답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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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에 문제의 답을 쓰도록 한 뒤 교사와 함께 답을 확인하거나, 학생의 발표를 듣고 답이 맞는지 함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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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운 ‘어휘와 표현’, ‘문법’을 활용한 연습문제이므로 학생들로부터 질문이 없으면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는다.
→ '연습 1'의 정답은 교재 173쪽 참고
3. <활동 1>의 2번을 활용하여 활동하게 한다.
3. <활동 1>의 2번을 활용하여 활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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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1>의 2번에 제시된 지시문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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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에 같은 반 친구 이름을 쓰고, 친구와 오늘 무엇을 하는지 이야기하게 한다.
4. '연습 2'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활용하여 오늘 무엇을 하는지 학생들끼리 묻고 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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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제시된 연습 활동의 지시문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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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을 함께 읽고 대화 연습의 방식을 익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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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활동 혹은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과 대답을 번갈아가며 여러 번 대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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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우지 않은 장소 어휘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해당 어휘를 알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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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끝나면 두 사람씩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도록 한다.
♠ 마무리 ♠
<활동 2>를 활용하여 '대화'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마무리한다.
1. CD를 들으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히거나 교사가 먼저 읽고 따라 읽힌다.
2. <활동 2>의 ‘대화’를 활용하여 역할극 형식의 말하기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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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에 제시된 그림은 ‘대화’의 전체 상황을 보여 주는 그림이다. 그림 아래에 있는 말풍선에는 ‘대화’의 키워드가 제시되어 있다. 말풍선 안에 들어가는 문장이 여러 개인 경우 ‘∙’ 기호를 통해 구분을 하였고, 대화 내용을 그대로 말하는 경우 큰따옴표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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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의 1번을 활용하여 학습한 ‘대화’를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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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2>의 2번을 활용하여 역할에 따라 자유롭게 대화하게 할 수 있다.
대화 2
※ 개요: ‘대화’ 학습은 내용 파악에 중점을 두고, 이후 ‘어휘와 표현’, ‘문법’ 학습을 통해 대화 수행에 필요한 언어 학습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한다.
♠ 대화 ♠
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를 제시한다.
1. 대화 상황을 제시하고 대화 내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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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는 본 단원에서 학습할 어휘와 문법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업 시간에는 모르는 표현이나 문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대화’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어디’의 의미는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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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대화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투이 씨와 치엔 씨가 길에서 만났어요. 두 사람이 이야기해요.
투이 씨는 지금 어디에 가요? 치엔 씨는 어디에 가요? 잘 들어 보세요.
2. 책을 보지 않고 CD를 듣게 한다.
3. CD를 들은 후에 다음과 같이 간단한 질문을 토아여 대화 내용을 대략적으로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T: 투이 씨는 어디에 가요?
S: 시장./시장에 가요.
T: 네, 시장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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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으므로, 학생의 답을 듣고 교사가 정확하게 다시 한번 이야기해 준다.
♠ 어휘와 표현 ♠
장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필요한 어휘와 표현을 교육한다.
1. 준비
① 학습 목표가 되는 '어휘와 표현' 중 몇 가지를 활용하여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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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내용을 상기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어디예요?
S: 시장./시장이에요.
T: 네, 시장에 가요.
② 교사와 학생의 대화가 마무리되면 교재에 제시된 어휘 중 알고 있는 표현에 √표를 하게 한다.
2. 제시 및 설명
① 교재에 제시된 목표 어휘와 표현을 칠판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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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알고 있는 표현을 중심으로 먼저 질문하고 대답을 들은 뒤 칠판에 적는다. 이때 어휘와 함께 그림 카드를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학교, 학교예요.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회사,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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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나온 어휘 중 아직 언급되지 않았던 것들과 학생들이 모르는 것들을 추가로 제시한다.
② 칠판에 제시한 어휘의 의미를 학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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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의 의미를 그림 카드를 통해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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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어휘를 하나씩 소리 내어 읽어 본다.
③ 교재에 제시되지 않았지만 추가로 학습할 필요가 있는 어휘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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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가는 장소 어휘를 추가로 제시할 수 있다.(세종학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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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원에서 ‘장소’ 어휘를 배우게 되므로, 교사는 수업에 앞서 6단원의 내용을 확인하여 나중에 배울 표현을 미리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6단원: 극장, 도서관, 백화점, 커피숍)
3. 연습 및 확인
① 목표 어휘를 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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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한 어휘를 교사가 먼저 읽고 학생들이 따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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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반복하여 학생들이 어휘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② 목표 어휘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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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해당 어휘가 무엇인지 교사가 묻고 학생이 답하게 한다.
-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어휘와 표현’에서 학습한 어휘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한 학생이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면, 다른 학생이 보고 해당 어휘를 이야기하도록 한다.
-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림 카드를 보고 어느 그룹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어휘를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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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여 해당 의미를 잘 알고 있는지, 발음이 정확한지 돌아다니며 확인한다.
③ 교재 어휘를 다시 읽고 어휘 학습 정도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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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한다.
♠ 문법 ♠
목적지로의 이동을 나타내는 문법 ‘에 가다’를 교육한다.
1. 준비
① 질문을 통해 상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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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습한 어휘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에 가다’를 사용한 질문을 통해 상황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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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와 표현’에서 제시한 그림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② 교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다음에 제시한 교사의 발화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다.
T: 민수 씨는 학생이에요.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학교예요.
(가는 동작을 보여 주며) 민수 씨는 가요. 어디에 가요?
S: 학교./학교에 가요.
T: 네, 민수 씨는 ‘학교에 가요.’ 공부해요.
T: 타완 씨는 회사원이에요.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회사예요.
(가는 동작을 보여 주며) 타완 씨는 어디에 가요?
S: 회사./회사에 가요.
T: 네, 타완 씨는 ‘회사에 가요.’ 일해요.
2. 제시 및 설명
① 다음의 문법 설명을 바탕으로 목표 문법을 설명한다.
② 문법의 활용표와 예문을 다음과 같이 칠판에 적고 설명한다.
③ 단어 카드를 사용하여 교체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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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안에 제시된 단어를 카드에 적어서 단어 카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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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하나씩 들어서 학생들에게 보여 주고 목표 문법을 사용해서 바꾸어 말하게 한다.
④ 교재의 예문을 확인한다.
-
교사가 예문을 먼저 읽고 학생들이 2-3번씩 따라 읽도록 한다.
-
이 과정에서 문법 설명을 이해하고 확인하도록 한다.
3.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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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여 문법 학습 정도를 확인한다.
T: 여러분은 오늘 어디에 가요?
S: 집에 가요.
T: 잘했어요. 우리는 ‘에 가다’를 공부했어요.
♠ 연습 ♠
'연습 1'에서는 50쪽에 있는 ‘어휘와 표현’, ‘문법’을 활용해서 대화를 만들도록 한다. ‘연습 2’에서는 오늘 어디에 가는지 묻고 답하는 활동을 하게 한다. 연습은 <활동 1>의 1, ‘연습 1’, <활동 1>의 2, ‘연습 2’의 순서로 진행한다.
1. 교재의 ‘연습 1’을 공부하기 전에 <활동 3>의 1번을 활용하여 문법을 간단하게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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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3>의 1번 지시문을 읽어 주고 <보기>처럼 대화를 완성하도록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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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대화를 소리 내어 읽어 본 뒤 짝 활동으로 대화를 하며 문제를 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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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함께 답을 확인한다.
<활동 3> 1번 정답
1) 회사에 가요 2) 식당에 가요 3) 공원에 가요 4) 학교에 가요 5) 회사에 가요
2. ‘연습 1’에서는 ‘대화’에서 학습한 어휘와 문법을 사용하여 대화를 완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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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지시문을 읽어 주고 1)번 문제와 답을 함께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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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문제를 두 사람이 짝이 되어 같이 하게 한다. 교사가 묻고 학생이 답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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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에 문제의 답을 쓰도록 한 뒤 교사와 함께 답을 확인하거나, 학생의 발표를 듣고 답이
맞는지 함께 확인한다. -
앞에서 배운 ‘어휘와 표현’, ‘문법’을 활용한 연습문제이므로 학생들로부터 질문이 없으면 별
도의 설명을 하지 않는다.
→ '연습 1'의 정답은 교재 173쪽 참고
3. <활동 3>의 2번을 활용하여 활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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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3>의 2번에 제시된 지시문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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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빈칸에 같은 반 친구 이름을 쓰고, 친구의 직업을 물어보고 어디에 가는지 묻게 한다.
4. ‘연습 2’에서는 학습한 내용을 활용하여 오늘 어디에 가는지 학생들끼리 묻고 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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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연습할 내용이 무엇인지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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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제시된 연습 활동의 지시문을 읽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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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을 함께 읽고 대화 연습의 방식을 익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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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활동 혹은 그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과 대답을 번갈아가며 여러 번 대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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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배우지 않은 장소 어휘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개별적으로 해당 어휘를 알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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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 끝나면 두 사람씩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앞에 나와서 이야기하도록 한다.
♠ 마무리 ♠
<활동 4>를 활용하여 ‘대화’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마무리한다.
1. 시디(CD)를 들으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히거나 교사가 먼저 읽고 따라 읽힌다.
2. <활동 4>의 ‘대화’를 활용하여 역할극 형식의 말하기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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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4>에 제시된 그림은 ‘대화’의 전체 상황을 보여 주는 그림이다. 그림 아래에 있는 말풍선에는 ‘대화’의 키워드가 제시되어 있다. 말풍선 안에 들어가는 문장이 여러 개인 경우 ‘∙’ 기호를 통해 구분을 하였고, 대화 내용을 그대로 말하는 경우 큰따옴표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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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4>의 1번을 활용하여 학습한 ‘대화’를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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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4>의 2번을 활용하여 역할에 따라 자유롭게 대화하게 할 수 있다.
듣고 말하기
※ 개요: 일상생활에 대한 대화를 듣고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게 한다. 그리고 ‘대화’ 중 주의해야 할 발음을 확인하고 연습하게 한다.
♠ 듣기 ♠
간단한 대화 듣기 (1, 2번)를 한 후에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3번)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도록 한다. 듣기 1, 2번에서는 듣고 특정 정보를 파악하게 하고, 듣기 3번에서는 전체적인 맥락 및 세부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1. 듣기 활동을 도입하고 준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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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활동의 지시문과 보기를 함께 읽고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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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지, 어떤 대화 상황이 나올 것인지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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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전에 교재에 제시된 그림에 대한 정보를 묻고 답하거나 학생 스스로 확인함으로써 어떤 정보를 주의 깊게 들어야 할지 예측하게 한다.
2. ‘듣기 1’의 시디(CD)를 들려주고 답을 찾게 한 후, 정답을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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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어디에 가는지에 집중하여 듣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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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답을 찾게 한 뒤 짝 활동으로 답을 확인하게 한다. 답이 일치하지 않으면 표시하게 한 후 그에 대해 학생들끼리 이야기하도록 한다
-
다시 한번 들으면서 교사가 정답을 확인해 주고 어떤 부분을 잘못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3. ‘듣기 2’의 시디(CD)를 들려주고 답을 찾게 한 후, 정답을 확인해 본다.
-
유키가 오늘 무엇을 하는지에 집중하여 듣도록 한다.
-
‘듣기 1’과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4. ‘듣기 3’의 시디(CD)를 들려주고 답을 찾게 한 후, 정답을 확인해 본다.
-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로라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에 집중하여 듣도록 한다.
T: 그림을 보세요. 여기는 어디예요?
S: 공원이에요.
T: 1번 그림을 보세요. 로라 씨는 뭐 해요?
S: 운동해요.
-
'듣기 1,2'와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5. 듣기 내용을 확인한다.
-
시디(CD)를 들으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게 하거나 교사 혹은 친구들과 나누어 읽게 한다.
→ 듣기 대본은 교재 167쪽, 듣기 정답은 교재 174쪽 참고
♠ 말하기 ♠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짝 활동을 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발표하게 한다.
1. 4번 지시문을 함께 읽으며 대화 상황을 제시하고 질문을 통해 도입한다.
-
다음의 질문을 제시한 후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서 어떤 어휘나 표현이 필요한지 학생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 뒤 필요한 내용을 칠판에 정리한다.
T: 여러분은 오늘 어디에 가요? 무엇을 해요?
2. 2명이 함께 오늘 어디에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질문하고 답하게 한다.
-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활동 5> 표의 첫 번째 칸에 적도록 한다.
-
학생들과 <활동 5>의 <보기>를 함께 읽는다.
-
짝 활동을 통해 이야기하고 <활동 5> 표의 두 번째 칸을 채우도록 한다.
-
짝을 바꿔 가며 말하기 활동을 하여 <활동 5>의 표를 모두 채우도록 한다.
-
교사는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이 원활하게 말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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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오류는 메모해 두었다가 말하기 활동이 끝난 후에 필요한 내용을 전체적으로 설명한다.
3. 위의 활동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발표하도록 한다.
-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경우에는 듣고 말하기 3번의 듣기 대본을 다시 확인하도록 한다.
-
학생에게 발표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하여 들은 내용을 확인한다.
♠ 발음 ♠
받침 'ㄴ'으로 끝나는 단어가 모음으로 시작하는 음절과 연결될 때 연음되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1. 학습할 발음 항목을 도입한다.
-
교재에 제시된 ‘공원’과 1과에서 배운 ‘회사원’의 단어 카드를 보여 주면서 학생에게 읽어 보게 한
다. -
‘이에요’가 적힌 단어 카드를 위의 단어 카드 옆에 놓고 학생에게 읽어 보게 한다.
-
교사가 정확한 발음을 들려주고 따라하게 한다.
-
이 과정에서 받침 ‘ㄴ’으로 끝나는 단어가 모음으로 시작되는 음절과 연결될 때 연음되는 현상에 대해 배울 것임을 말해 준다.
2. 발음 규칙을 제시한다.
-
‘회사원’과 ‘회사원이에요’의 발음 차이에 학생이 주목할 수 있도록 칠판에 적고 설명한다.
-
받침 ‘ㄴ’을 다른 색깔로 표시하고 이것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음절에 연결될 때 연음이 되는 것을 선으로 표시해 준다.
-
교재에서 제시한 것들 이외에 추가적으로 어휘를 제시한다.
3. 해당 어휘를 중심으로 연습한다.
-
학생이 먼저 발음하게 한 후 교사가 정확하게 읽고 다시 학생들이 따라 읽게 한다.
-
판서한 내용을 보면서 교재의 예시 어휘를 이용해 먼저 발음 연습을 한 후 배우지 않은 예들
을 읽는 연습을 한다. 어휘 읽는 연습을 마친 후 문장을 읽는 연습을 한다.
4.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다.
-
시디(CD)를 통해 교재에서 제시한 문장을 들으면서 한 문장씩 따라 읽히거나 교사가 먼저 읽고 따라 읽힌다. 또는 돌아가면서 학생들이 나누어 읽게 한다.
읽고 쓰기
※ 개요: 일상생활에 대한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글을 쓰게 한다.
♠ 읽기 ♠
읽기 1번에서는 실제적인 읽기 자료인 메모를 읽고 정보를 파악하게 하고, 읽기 2번에서는 일상생활에 대한 짧은 글을 읽고 세부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읽기 1.
1. 교재를 보며 메모를 읽을 것임을 안내함으로써 읽기 활동을 도입한다. 이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마크 씨의 메모예요.
2. ‘읽기 1’을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
‘읽기 1’은 실제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데 역점을 둔다. 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가 있는 경우에는 그 단어를 목표로 다루지 않는다.
3. 학생 스스로 메모를 읽고 문제의 답을 찾게 한다. 그리고 교사와 함께 읽기 내용과 정답을 확인한다.
-
학생들끼리 짝을 지어 답을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협의하도록 한다.
4. 필요한 경우 교사는 추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전체적으로 내용을 파악했는지 확인한다.
5. 읽기 내용 중 어려웠던 어휘나 표현,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고 알려 준다.
-
시간 표현은 8단원에 학습하게 되므로 메모에 제시된 시간 표현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하지 않는다.
읽기 2.
1. 방을 소개하는 글을 읽을 것임을 안내함으로써 읽기 활동을 도입한다. 이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타완 씨와 민수 씨의 일상생활이에요.
2. ‘읽기 2’를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게 한다.
3. 글을 천천히 다시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질문과 관련된 내용에 밑줄을 긋게 한다.
4. 글을 다 읽으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도록 하고 짝과 함께 답을 맞혀 본 뒤, 교사와 함께 전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추가 질문을 통해 학습 정도를 파악한다.
-
학생이 이해하지 못한 어휘나 표현, 내용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고 확인해 준다.
→ 읽기 정답은 교재 174쪽 참고
♠ 쓰기 ♠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한 글을 쓰게 한다. 그리고 쓴 내용을 친구와 바꾸어 읽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게 한다.
1. 듣기 활동에서 다룬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리면서 일상생활에 대한 글에는 어떤 내용이 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다음과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T: 여러분은 어디에 가요? 무엇을 해요?
2. 3번의 지시문을 함께 읽으면서 글을 쓰는 목적과 글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
듣고 말하기 3번의 듣기 대본을 예로 제시하고 함께 읽어 본다. 이때 ‘안녕하세요?’는 빼고 제시한다.
3. 자신의 일상생활에 대해 짝을 지어 이야기하게 한다.
-
교사는 돌아다니면서 학생이 어려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어휘나 표현을 알려 준다.
4.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 다시 한번 읽으면서 틀린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게 한다.
5. 4번의 지시문을 함께 읽고 쓴 내용을 친구들과 바꾸어 읽거나 발표하게 한다.
-
반 친구들의 글을 읽거나 발표를 들은 후 반 친구들의 발표 내용을 정리하게 한다.
단원 마무리
※ 개요: 지금까지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했음을 상기시키고 학습 성취도를 확인한다.
1. 교사의 질문을 통해 단원의 학습 성취 정도, 어휘와 문법의 사용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확인한다.
2. ‘새 어휘와 표현’은 본 단원의 목표 어휘는 아니나 본 단원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이 어휘와 표현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활동을 한다.
3. 교재에 제시된 ‘자기 평가’를 이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성취도를 점검하게 한다. 교사는 학생들을 격려해 준다.
내용은 초급이라 쉬운데 한국어를 잘 모르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한다는 것이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종한국어 1> 교재와 <세종한국어 교사 지침서>의 내역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세종한국어>에서 제안하는 수업 프로세스를 검토하면서 초급 한 단원 수업 준비에 교사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교사지침서를 꼼꼼히 준비해주신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정리하자면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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