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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교수 이론/외국어교수법 소개

교수법 < 다중 지능 접근 방법

by 넥스컴 2019. 11. 2.


다중 지능 접근 방법이란?

다중 지능 접근 방법(Multiple Intelligences) 이론은 1983년 하버드대 교육학 교수 Dr. Howard Gardner에 의하여 개발되었습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전통적인 IQ 검사는 오직 논리와 언어 영역만을 측정하지만, 인간 두뇌는 동일하게 중요한 다른 유형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다중지능을 갖고 있으나, 이들 지능의 강도와 결합 상태는 사람들마다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능들은 훈련과 연습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1983년 그의 저서 Frames of Mind: The Theory of Multiple Intelligences 에서 그 모형을 제안했습니다. 그 책에서 Gardner는 모든 사람은 다른 유형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가능한 9번째 지능은 "실존 지능(existentialist intelligence)"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우측 사진: Dr. Howard Gardner)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가능성과 재능의 전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Gardner는 사람들은 지적 능력뿐 아니라 음악, 인간관계, 공간-시각, 그리고 언어 지능과 같은 많은 종류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8가지의 선천적인 지능들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언어 지능(verbal-linguistic): 언어를 특별히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려는 능력
  2. 논리/수학 지능(logical-mathematical):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증력
  3. 공간 지능(visual-spatial): 세상을 지적 모형으로 구성해 보려는 능력
  4. 음악 지능(musical-rhythmic): 음악에 대한 민감성 
  5. 신체/운동 지능(bdily-kinesthetic): 잘 조화된 신체를 유지함으로 갖는 지응
  6. 대인 관계 지능(interpersonal):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능력
  7. 내적 능력 활용 지능(intrapersonal):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재능을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인생의 모든 영영에서 행복하게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 
  8. 자연 이해 지능(naturalistic): 자연을 이해하여 자연의 유형을 조직할 수 있는 능력

교수 절차

  • 1단계: 지능을 일깨워라
  • 2단계: 기능을 강화하라
  • 3단계: 지능으로 가르치고 지능을 위해 가르쳐라
  • 4단계: 지능의 전이 - 지능의 일상생활에 적용

위의 기본 전개 순서는 Lazear가 1991년 제안하였습니다.


비평

가드너의 이론은 심리학자들과 교육학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그의 지능에 대한 정의가 너무 광범위하고 그의 8가지 다른 "지능들"은 재능, 개인적 특성, 능력만을 나타내는 것이라는데 기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중 지능의 이론은 교육학자들의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많은 교사들이 그들의 교육 철학에서 다중 지능을 활용하고 있고 실제 교실에서 가드너의 이론을 통합시키고 있습니다.


가드너의 8가지 지능 이론 동영상

가드너의 8가지 지능 이론은 원래 유명해서 이론 동영상에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2EdujrM0vA&t=21s (← Gardner의 8가지 지능 이론)

 

https://www.youtube.com/watch?v=s2EdujrM0vA&t=21s

가드너의 8가지 지능 이론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l2QtSbP4FRg (← Gardner의 8가지 지능 이론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l2QtSbP4FRg

박사님 말씀이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지 모르겠네요. 녹취는 하다 말고 동영상만 링크합니다. 한글로도 검색하며 상당히 많은 동영상들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어릴 때 재능을 미리 찾아 개발시켜주려는 부모들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많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이론은 원래 유명해서 많이 나오는데 실제 영어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해서 시연 동영상을 찾아 보았는데 마땅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각 지능별 수업이 어떻게 시연되는지 약간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서 녹취와 번역을 같이 동영상과 같이 올립니다. 칠판에 몇 자 적고 진행해서 이해도 어렵고 완전히 미국식 발음이라 작업하는데 문장 단위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몰라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오역도 있을 수 있고. 위의 가드너 박사님의 말씀은 점잖으신데 길기도 하고... 

 

각 지능별 수업 진행 설명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tJRF6RU0JA(← 각 지능별 수업 진행 설명 동영상)

Hi, I’m Tenley Hardin, Education Director at Aspen Learning and this is a video about multiplication activities for 
middle school language arts. So every year with our middle school students we like to do a poetry unit.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the first thing I do really in the first week of school is have the students take a multiple test. 
And this test, if many of you educators know, is a way to measure the multiple intelligences or the primary learning
modality for each child. How the child processes information best. And when it comes time for the poetry unit the
students understand because the objectives have been stated and of course the lesson has been planned that with
the poetry unit, there will be a fair at the end of it where they’re going to present their portfolio of work. So they’ll
go back to the multiple intelligences and actually look at their primary learning modality and align it with their
poetry.

제 이름은 Aspen Learning에서 일하는 교육이사인 Tenley Hardin이고 이 비디오는 중학교 언어수업을 위한 다중 지능 활동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매년 저희 중학교 학생들과 저희는 시 유닛(poetry unit)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 학교 첫 주에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 시험(multiple test)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많은 교육자분들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 시험은 각 어린이에 대한 다중 지능을 측정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시유닛 시간이 되면 목적이 이미 설명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을 이해하고 당연히 시 유닛 내에서 수업이 계획됩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 작품을 제출하는 마지막 시점에 축제(fair)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중 지능으로 돌아가서 실제 처음의 학습 양상(primary learning modality; 역주: ‘Learning modality’는 개인들이 정보를 주고 받고 저장하는 감각 경로 또는 통로이다. 인지, 기억, 감각이 이에 속한다. 시각, 청각, 촉각/운동감각, 후각, 미각과 같은 감각을 말한다.)을 보게 되고 그것을 자신의 시와 연결시킵니다. 


For example, if you somebody who is musically intelligent, he or she can write lyrics. I’ve seen a lot of students get 
up and play guitar while they show their poems. It’s a way for them to express themselves musically. I’ve seen other 
kids who are linguistically intelligent do word game poems. It’s really fun because at the fair people will come by and
actually play the word games and then the student can instruct those oh do this try this word game. All their poems
are word games.


예로, 어떤 학생이 음악적으로 지능이 있다면, 그 학생은 서정시를 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시를 보여줄 때 많은 학생들이 일어나서 기타를 치는 것을 저는 보았습니다. 그것은 그들 자신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언어적으로 지능이 발달한 어떤 친구들이 시로 단어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축제에는 사람들이 오고 실제로 단어 게임을 하고 학생들이 그들에게 ‘오 이 단어 게임을 해 보세요!’하고 지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시는 단어 게임이었습니다.


I’ve seen other students do match poems so you know if they’re mathematically intelligent, and they’re kind of then
that engineer, they will do certain poems that are actually numbers and how numbers can be very creative. 


다른 학생들은 시 맞추기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이 수학적으로 지능이 있고 그들이 그러한 기술자라면 그들은 실제 숫자로 된 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숫자가 얼마나 창조적인지요. 


For the intrapersonal ones those shy kind of introverted interpersonal intelligences, I’ve seen students do diaries
they’ve done a whole portfolio of work, where their dairy is really revealing of their heart and soul and they’ll put it
there for people to view those poems that are very introspective. For interpersonal intelligence those individuals I’ve
seen students do really cool things they’ll sit down and they’ll actually do a poetry reading and then they’ll talk their poem out… I’ll talk to other people and say what did you think of it how do you like it. You know did it did you
respond to it or did it resonate with you. And they can even do sculptures and buildings I’ve seen kids. Do you know
the Lego structures with poem which is phenomenal.


내적 능력 활용 지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내성적인 대인관계 지능의 수줍음이 많은 학생들이 일기를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만든 전체 포트폴리오 작품이었는데 일기는 정말 자신의 마음과 영혼을 보여주는 것이고 정말로 매우 내성적인 그러한 시들을 사람들이 보도록 그곳에 두었습니다. 대인관계 지능을 가진 학생들도 보았는데 그들이 하는 일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들은 앉아서 시 낭독을 하고 자신들의 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 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좋았는지 물었습니다. 심지어 조각과 건축을 하는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놀라운 시와 레고 구조를 상상해 볼 수 있는지요? 


So it’s a great way to actually align an entire unit with the multiple intelligences. And it also helps students 
understand how they are intelligent and how process information, which empowers them, makes them feel 
confident. When they know how they process information, they feel so much more confident in fact some of them
are like I didn’t know that. That’s so cool. And it’s great to see how their poetry lines up with their primary learning
modality.


전체 시 유닛(Poetry Unit)을 실제로 다중 지능으로 전시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것은 또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얼마나 지능적이고 어떻게 정보를 가공해야 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일은 그들에게 힘을 주고 자신감을 주게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가공하는 방법을 알게 될 때, 그들은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실제로 그들 중 일부는 저도 몰랐습니다. 매우 멋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시들이 그들의 일차 학습 양상(primary learning modality)와 같이 전시되는 것은 대단했습니다. 


Some other activities for multiple intelligences involve what we call learning centers and this is a great game day.
Let’s say you’ve got a Friday and you just want to help your students understand the material better or review
material or get ready for a test, you can actually set up learning centers throughout the classroom. One center can
have a vocabulary memory game so again just like the memory game we played as kids. You can do vocab words on
one side and then meaning of the word actually on another card all together. And they can be different colors and
you can do memory in that way. 

 

다중 지능에 대한 다른 활동들은 소위 ‘학습 센터’가 포함됩니다. 대단한 날이었습니다. 예로 금요일이었다고 합시다. 여러분은 학생들이 자료를 더 잘 이해하거나 검토하거나 시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교실 전체를 학습 센터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한 센터에는 어휘 기억 게임 구역으로 만들어서 아이들과 기억 게임을 합니다. 한 쪽에 어휘 단어들을 그리고 다른 카드에는 단어의 의미를 적습니다. 그 카드들은 다른 색으로 만들어서 여러분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You can do the riddle challenge which is really fun each center or the center for a real challenge you’d walk up to try
to figure out the riddle and maybe write a new riddle for the next person who comes along which is awesome it’s
really fun. Catchphrase is a great one to do as well that you can create with vocab words you can create with literary
terms. Catchphrase is a way that when you’re trying to describe what’s in front of you but you can’t actually use the
words to describe it. 


퀴즈 도전도 할 수 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각 센터나 실제 도전할 센터로 걸어가서 퀴즈를 추측하고, 뒤따라 오고 있는 다음 사람에게 새로운 퀴즈를 적습니다.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도 해볼만한 것인데 문학 용어로 만들 수 있는 어휘 단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는 여러분 앞에 있는 것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단어를 사용할 수 없을 때 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You can even act it out if you’ve got some kinesthetic learners. Bingo is another one to do you can do that for
spelling you can do it for vocabulary. You can do it for literary terms as well. And finally book circles where you can
discuss books. So we’ve got interpersonal intelligence here, with bingo we’ve got a little spatial intelligence, visual,
catchphrase linguistic, riddle challenge more linguistic, vocabulary memory game, a lot of math in there. And you
can vary these every time but learning centers are fun on game day, and it’s a great way to access multiple
intelligences of our students. 


운동감각이 좋은 학습자들이 있다면 시연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빙고는 어휘 스펠링 게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다른 방식입니다. 빙고는 문학 용어에 대해서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북클럽에서 책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인관계 지능이 있다면… 빙고로 약간의 공간 지능을 확인할 수 있고, 캐치플레이즈로 언어 지능을, 퀴즈 도전으로는 더 많은 언어 지능을, 어휘 기억 게임으로는 많은 수학 지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매일 바뀔 수 있지만 게임 날 학습 센터는 재미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다중 지능에 접하게 하는 대단한 방법입니다.


So you just watched on multiple intelligence activities or middle school language arts. My name is Tenley Hardin, 
Education Director at Aspen Learning. Happy learning and growing! 


그래서 여러분은 방금 다중 지능 활동 또는 중학교 어학에 대해서 보셨습니다. 제 이름은 텐리 하딘이고 아스펜 러닝의 교육이사입니다. 행복한 학습 되셨기 바라고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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