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1950년~1960년대에 개발된
- 청화식 교수법(Audiolingual Method)
- 상황적 교수법 (Situational Method)
- 침묵식 교수법 (Silent Way)
- 자연적 접근 방법 (Natural Approach)
- 전신 반응 교수법 (Total Physical Response)
그리고 1990년대에 이르러
- 내용 중심 접근 방법(Content-Based Instruction)
- 과업 중심 접근 방법 (Task-Based Language Teaching)
- 능력 중심 접근 방법 (Competency-Based Instruction)
- 협력 학습 접근 방법 (Cooperative Learning)
- 총체적 접근 방법 (Whole Language Approach)
- 다중지능 접근 방법(Multiple Intelligences)
등 많은 교수법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어떤 교수법은 Teaching method인지 철학 또는 사상으로 이해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우선 교수법 별로 간략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문법번역식 교수법(Grammar-Translation Method, GTM)은 16세기에 소개되었으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목표어로 된 문학과 목표어의 교수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학생들에게 목표어로 읽기 문장에 주어지고 질문에 대한 답이 이어집니다.
직접식 교수법(DIrect Method)는 문법번역식 교수법의 단점에 반박하여 19세기에 나온 교수법으로 번역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학습한 목표어로 직접 의미를 인지하도록 허용됩니다. 시각적 자료와 학습 자료가 사용되어 어휘 목록의 의미와 실생활 언어에서의 개념을 명확히 합니다.
청화식 교수법(Audio Lingual Method)은 언어 학습이 일련의 올바른 언어 습관의 습득이라는 행동주의자의 신념(behaviorist belief)에 기반합니다.
상황적 교수법(Oral Approach and Situational Language Teaching)은 처음에는 구어(spoken language)를 강조합니다. 목표어가 교실 언어입니다. 새로운 언어 사항들이 소개되고 상황적으로 연습이 이루어집니다.
자연적 접근방법(Natural Approach)은 외국어 학습 방법도 모국어 습득과 같이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침묵식 교수법(Silent Way)은 교사가 수업 중에 가능하면 침묵을 지키고, 한편 학습자들은 가능한 많이 발화를 하도록 격려하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는 교수 방법입니다.
전신 반응 교수법(Total Physical Response, TPR)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하여 언어나 어휘 개념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이 절차는 유아글이 처음 언어를 배우는 방식을 모방함으로 학생의 어색함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접근방법(Communicative Language Learning, CLL)은 학습에 대한 Curran의 심리학적 상담의 적동에서 발전한 방법론이며 상담 학습(Counseling-Learnin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에 소개된 교수법들입니다.
내용 중심 접근 방법(Content-Based Instruction, CBI)은 이름에서 보이듯이 학생들이 습득할 내용 또는 지식 중심으로 조직되는 접근법으로 언어 자체가 아니라 해당언어를 통해서 학습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언어 교수법입니다. 즉, 언어가 어떠한 새로운 것을 배우는 매체가 됨을 의미합니다.
과업 중심 접근 방법(Task-Based Language Teaching, TBLT)은 Task-based instruction(TBI)로도 알려져 있는데, 실제 언어(authentic language)를 사용하고 목표어를 사용하여 유의미한 과업을 하도록 학습자들에게 요구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능력 중심 접근 방법(Competency-Based Instruction)은 학습자들이 교육을 통해서 발전할 때 그들이 배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식과 기술을 얼마나 학습했는지를 보여주는 학습자들에 기반한 지시, 평가, 등급의 시스템을 말합니다. 즉, 학습의 성과나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언어 입력보다는 출력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협력 학습 접근 방법 (Cooperative Language Learning, CLL)은 교실활동을 학습적.사회적 경험으로 구성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룹으로 학생들을 배열하는 것보다는 협력적 학습에 중점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 상호의존성 구성(structuring positive interdependence)'라고 설명됩니다.
총체적 접근 방법 (Whole Language Approach)은 학생들이 읽기와 쓰기 교육에서 분리된 접근 방법을 강력히 반대하고 언어는 전체로(as a whole) 가르쳐야 한다는 미국 교육자들이 고안한 주장입니다. 이 방법은 언어 교수와 학습에서 의미의 중요성과 의미를 통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 중심 언어 교수법과 철학적.교육학적 견해를 같이 합니다.
다중지능 접근 방법(Multiple Intelligences)은 인간의 지능이란 교육을 통해서 인정되고 개발될 수 있는 다중적 차원을 가진 것이라고 특징짓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철학을 일컫는 말이고 Harvard 교육대학원의 Howard Gardner 교수의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각 교수법과 접근방법은 그들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교실 학습 환경에서 교사들은 교수법을 사용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할 지 결정할 뿐 아니라 그들이 교육받은 방법을 실행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각 접근법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해서 적절하게 자신의 수업에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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